처음에 오세창은 이 어려운 과제를 짊어지겠다는 젊은이의 의지에 반신반의했다....
조그맣고 시커먼 탁본 하나 보러 갔지만....
남한에는 딱 1개가 이화여대박물관에 있어....
그것은 결코 인간이 해선 안 되는 짓이다....